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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숲 - 북서울 꿈의 숲을 다녀왔어요

북서울숲 - 북서울 꿈의 숲을 다녀왔어요

지난 4월 3일 봄비가 보슬 보슬 내리는 가운데 북서울 꿈의 숲에 갔습니다.
마침 도착하니 그나마 내리던 비도 그쳐 봄비 내린후 더 싱그러운 공원을 산책 했습니다.

 

공원의 주변은 아파트와 단독주택, 빌라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도심 주택가속에 떠있는 섬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북서울꿈의숲이 조성된 지역은 오패산(123m)과 벽오산(135m)의 두 봉우리가 있는 '오동근린공원'이 있는데, 양 산봉우리의 가운데 평탄지에는 1989년부터 운영되었던 '드림랜드'라는 놀이시설이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모두 철거되었고 그 자리에는 호수, 잔디광장 등 친환경적인 새로운 녹지공원의 주요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드림랜드가 있었던 부지를 가운데 두고 양쪽에는 숲이 보존되어 있는데, 이 숲속에는 상수리나무, 잣나무, 소나무, 아까시나무, 은사시 나무 등이 혼재하여 있고, 다람쥐, 청설모, 꿩, 뱀, 개구리 등의 동물과 멧비둘기, 쇠박새, 참새, 까치 등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아기 자기 잘 꾸며놓은 숲은 산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주변 지형과 잘 어울려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벚꽃과 진달래, 개나리가 함께 피어있는 벚꽃길은 말 그대로 색채의 천국이었습니다.

자연친화적으로 지어진 숲답게 태양열 발전기도 있었고 산길을 산책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놓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북서울꿈의숲이 조성된 곳은 강북구 번동 산 28번지 일대입니. 강북구는 서울의 동북단에 위치하며 번동은 강북구의 동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공원을 중심으로 동남쪽 방향으로 월계로가 미아4거리로 이어지며 동북쪽으로 한천로가 우이천과 나란히 지나며, 공원 위쪽으로는 오현로가 지나고 있습니다. 공원을 중심으로 반경 5km이내에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가 접하고 있고 이 곳 6개구의 인구를 합하면 약 265만명이 됩니다.

 자칫 경관을 해칠수 있는 건물도 주변환경과 잘 어울리게 설계되어 이질감 없이 아름다운 건물이란 인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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