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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 고사리나 효능 - 고사리 사진(이미지)

 봄나물 - 고사리 효능 - 고사리 사진(이미지)

 

'사랑海요 영덕 고사리' 드셔보셨어요??

영덕관내 2012년 올해 까지 조성된 고사리 재배면적이 약 77ha라고 합니다.

평수로 환산했을때는 약 23만평이 넘습니다.

연간 출하량이 생고사리로는 600t이상이고

건고사리로는 10/1 정도인 60t의 양을 예상한답니다.

고사리는 꽃이 피지 않고 포자로 번식하는 양치식물로서

종자번식을 하지 않고 뿌리를 양성하여 번식시킨다고 알고있습니다.

현재 지품면 신안리에 '사랑海요 영덕 고사리 유통센터'를 설립중이며

영덕의 특산물로 해마다 수요량과 생산량이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고사리 재배시 첫 해만 잡초에 신경을 써주면 이듬해부터는 잡초를 찾아볼래야 보기힘들다고 합니다.

고사리풀이 커서 자연적으로 밭전체를 덮게되므로 봄철 물관리에만 집중한다면

품질 좋은 상품 생산에 끄덕없다고 하십니다.

넓게 펼쳐진 고사리밭에 그냥 슬쩍 눈요기해서는 작은고사리가 잘안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봤을때

땅속에서 살포시 고개를 내미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4월 중순경 날씨에 따라 수확일이 당겨지거나 미뤄지지만

일반적으로 온도가 올라갈수록 수확량이 늘어난다고 하네요.

4월중순이후 부터 6월중순까지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ㅎㅎ

매일 같이 수확해줘야지만 품질 좋은상품을 많이 만들수 있답니다.

몸통이 굵고 길고 잎이 피기 전 고사리는 A급(위 사진)

제 때 수확을 하지못해 잎이 피고 몸통이 짧은 것은 B급(아래 사진)

이처럼 수확때 상품을 분리해야지만 관리가 되겠죠?

이렇게 대형 솥과 삶아서 건질수 있는 시설이 완비되어 있지만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되지요. 

 채취한 고사리는 장작불을 이용해 가마솥에 풍덩해서 줄기가 살짝 무르도록 삶아줍니다.

너무 오래 삶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고사리의 양과 불의 강도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약 5분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적당히 삶아진 고사리는 흐르는 찬물에 헹궈서 그런지 더 깨끗하고 쫄깃한 맛을 더해주는것 같습니다.

야들야들~~ 통통허니 굵고 실해서 맛나겠죠?

1차 물기를 뺀다음 하우스에 준비된 넓은 건조대로 옮겨집니다.

통풍이 잘되고 햇살이 좋은날은 한나절만 말리면 완전 건조된다고 하십니다.

완전 자연산이라 하면 산 속에서 자연적으로 나는 고사리를 말하는 것이고

이상품은 재배로 생산된 상품이지만 완전 무농약임을 강조합니다.

위생적이고 깨끗한 건조장에서 만들어진 상품이라 수입산과는 전혀 비교가 안되겠죠? 

자연건조되고 있는 고사리의 모습도 보입니다. 두 시간정도면 거둬들일 수 있다고 하십니다.

생고사리 10근을 삶아서 건조시켰을때 건고사리 600g 1근이 나온다고 합니다.

완전 양이 팍팍 줄어버리죠??

고사리 수확시기가 길어야 두 달 정도 잡으면 하루도 빠짐없이 눈코뜰새 없답니다.

낮에는 들에서 수확하고 밤에는 삶아서 건조까지...밤 낮이 없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완전 A급 상품이 나왔네요..

포장만 하면 날개 돋힌듯 팔려나가는 상품입니다.

현재는 포장할 손과 시간이 없어서 이렇게 대형 비닐봉지에 담겨서 보관중이랍니다.

 

 

-'사랑海요 영덕 고사리'는 이래서 좋다!!-

 

         *고사리에는 단백질, 당질, 칼슘, 철분, 나이아신, 인, 섬유질, 리보플라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건강식품이라 할 수 있다.

         *고사리에는 상성다당류가 함유되어있어 체내에 침투한 병원체의 세포막을 파괴하고

           살균작용을 한다.

         *고사리는 정신을 맑게 해주는 작용이 있어 수험생에게 좋은 식품이 된다.

         *고사리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다.

         *고사리는 치아, 뼈,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고사리는 면역력증진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현재 100g, 200g씩 비닐팩에 포장되어 택배발송시 종이박스에 담겨져 보내집니다.

 

  

고사리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으로 마늘과 대파가 있습니다.

고사리에는 비타민 B1이 많고 파와 마늘에는 알리신이 많아 영양적 결함을 없애주며,

비릿한 냄새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고사리는 식이섬유소질을 다량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시 포만감을 주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심이섬유소질 다량 함유로 인해 변비를 없애고(변비예방)

소변을 잘 보게 하여 붓기를 내리는 효과도 있답니다.

'사랑海요 영덕 고사리'는 200g씩 세 포장이 함께 종이박스에 포장되어

현재는 한 근씩 판매되고 있습니다.(많은양과 구입가도 부담)

핵가족화시대에 맞춰 소포장판매(100g 포장, 판매)도 가능했으면 합니다.

 

건고사리의 경우 200g 양이면 많은양이라 생각되시죠??

이처럼 포장재에 지퍼백을 사용하여 조금씩 여러번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베테랑 주부라면 다 아시겠지만 건고사리의 양이 살짝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ㅎ

100g의 양을 따뜻한 물에 3~4시간 불렸을때의 양과 비교해보았습니다.

 일반소쿠리에 한 소쿠리정도의 양이 나오며

찜과 볶음, 탕, 국거리까지 맛있고 푸짐하게 먹을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말린고사리는 삶아 불리면 약 10배정도의 양으로 늘어난다는 점^^ 

 

잘 불린 고사리를 한번 더 살짝 삶아서 건져낸 다음 찬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들기름에 볶다가 갖은 양념을 넣고 조린후 통깨를 뿌려 먹으면 최고랍니다.

오늘 저녁 밥상에 미처 준비를 못했다면 내일은 꼭 미리 챙겨보세요.

쫄깃쫄깃 부드러운 맛과 향이 아주 기똥찹니다. ㅎㅎ

 

맛있는 고사리 요리 레시피는 다음에 꼭 챙겨 담도록 노력할께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고, 낼 4월의 마지막 날 잘 마무리 하시길...

그리고 5월 가정의 달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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