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무더위와 맞서 예초작업&덩쿨제거
폭염이 계속되어 낮에는 숨이 턱턱 막힙니다
더운 날씨만큼 풀들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답니다
더구나 덩쿨 식물은 사과나무 고임대를 감고 사과나무 끝까지
올라 가는 것도 보입니다
랑은 예초기로 풀을 제거하고 저는 낫으로
덩쿨을 제거했습니다
무더위-무더위와 맞서 예초작업&덩쿨제거1.
마음대로 자란 덩쿨들이 철조망을 막아 바람도 햇빛도 차단 하고 있습니다
무더위-무더위와 맞서 예초작업&덩쿨제거2.
덩쿨을 제거 하고나니 제가 속 시원 합니다
이제는 바람길, 햇빛길을 터 놓았습니다
무더위-무더위와 맞서 예초작업&덩쿨제거3.
랑은 힘든 예초작업을 합니다
승용예초기 하나만 있다면 삼사일 하는 작업이 몇 시간 만에 할 수 있는 데 ...
무더위-무더위와 맞서 예초작업&덩쿨제거4.
사과나무 기둥아래 잡초 우거진 곳에 있던 개미집 입니다
바쁘다 바뻐 ! 개미살려 ! 개미들이 알을 가지고 도망을 가네요
무더위-무더위와 맞서 예초작업&덩쿨제거5.
덩쿨이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자라는 속도가 빨라 어느새 나무가지를 휘감아 버립니다
무더위-무더위와 맞서 예초작업&덩쿨제거6.
매미가 허물을 벗고 날아간 자국 입니다
처음에는 뭔지 몰랐는 데 랑이 알려 주었답니다
무더위-무더위와 맞서 예초작업&덩쿨제거 7.
새박인 지 네박인 지 저를 엄청 괴롭히네요
무더위-무더위와 맞서 예초작업&덩쿨제거 8.
새박을 제거하고나니 사과 나무가 만세를 부르는 것 같습니다
무더위-무더위와 맞서 예초작업&덩쿨제거 9.
사과나무를 들러싼 새박과 위령선을 빨리 제거해야겠습니다
사과나무도 답답해하고 저도 답답 하네요
무더위-무더위와 맞서 예초작업&덩쿨제거 10.
사과나무 밑둥치가 숨을 쉬는 것 같습니다
덥지만 저도 숨을 쉴 수가 있네요 이제 쉬원 합니다
사람들은 덥다고 아우성들이지만 새파란 풀들은 무럭무럭
자라는 것 같습니다
제자리에서 잘 자라더라도 크면 잘라야 하는 데
제 자리가 아닌 곳에서 자라니 당연히 잘라야겠지요
늘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고 싶습니다
묵묵히 제가 할 일만 꾸준히 하고 싶습니다
이 뙤약볕아래 열매는 속살을 채우듯이 ....
무더위-무더위와 맞서 예초작업&덩쿨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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