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민들레밭 - 흰민들레들에게 금수강산플러스 주었습니다
봄볕이 완연하니 마음이 그냥 바쁘기만 합니다
과수원에서 사과나무에 매달리다가 흰민들레밭을 둘러보고
올해는 흰민들레를 제대로 키워 보기로 하고
아침에 랑이 밭에 가져다 둔 금수강산플러스를
살포했습니다
비료는 가져다 주고 비료포를 뜯을 낫은 두지도 않고 ...
늘 자기 입장만 생각하나 봅니다
이리 저리 고민 했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차에 연장이 있을까 하고 여기 저기 찾다보니
마침 차 앞자리에 전지 가위가 보였습니다
정말 기뻤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말이 생각 납니다
흰민들레밭 - 흰민들레들에게 금수강산플러스 주었습니다 1. 전지가위
남들 눈에는 별 것 아니지만 사실 저도 필요 없을 때는
쳐다보지도 않다가 필요하니 찾게 되었답니다
오늘만큼은 저에게 정말 고마운 존재 였답니다
흰민들레밭 - 흰민들레들에게 금수강산플러스 주었습니다 2. 포대자르기
전지가위로 비료포대 입구를 열어서 우선 반포대만 비료를 뿌링
그릇에 담았습니다
흰민들레밭 - 흰민들레들에게 금수강산플러스 주었습니다 3.비료포 비우기
한꺼번에 한 포는 너무 힘들고 무거워 반포씩 나누어 사용을 한답니다
두 번째 포를 비우고 찍은 사진 입니다
흰민들레밭 - 흰민들레들에게 금수강산플러스 주었습니다 4. 새로운기대
아직은 땅속에서 밖으로 나올 채비를 하고 있을 흰민들레들에게
새로운 기대를 걸어 봅니다
잡초와의 싸움에서 이기라고 응원 하고 싶습니다
흰민들레밭 - 흰민들레들에게 금수강산플러스 주었습니다 5. 희망의 봄
아직은 바깥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지 않지만 멀지 않은 날에
하얀 민들레 고개를 빠꼼 내밀겠지
그리고 훌쩍 자라서 하얀 홀씨를 날리겠지요
봄이 되면 사람은 꿈을 가지고 노력하고
자연도 희망을 품고 한 해를 살아갈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지만 마음이 성숙하고 생각이 자라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민들레의 하얀 꿈을 키우면서 저의 마음도 함께 홀씨 하나 심어 렵니다
'마음대로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라대학교 haccp 교육훈련원 에서 haccp팀장교육 받았습니다 (2) | 2013.03.15 |
---|---|
매화 - 매화꽃, 매화꽃말, 매화의전설 (2) | 2013.03.11 |
사례발표 - 상주 황금소권역마을에서 한빛농장살아있네 사례발표 (0) | 2013.03.04 |
유기농협회 금수강산플러스 하역작업 (0) | 2013.03.03 |
농촌진흥청 주부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 다녀왔습니다 (0) | 2013.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