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협회 금수강산플러스 하역작업

유기농협회 금수강산플러스 하역작업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한 해 사용할 퇴비를 내립니다

올해는 월요일 (2.25일 ) 유기농협회로 부터 내려왔습니다.

 

저희집에 지게차가 없어서 둘이서 내리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러나 첫 포를 차에서 팔레트 위에 던지니 바로 터집니다

 

할 수 없이 거금을 들여 지게차를 불렀습니다

다행인것은 유기농협회에서 지게차비용을 지불해 주셨답니다

 

이렇게 무거운 것을 가볍게 살짝 들어 옮깁니다

 

마당 한 쪽 켠에 두기로 하고 그곳에 차근 차근 정리 했습니다

이것 정도야 식은 죽 먹기죠 퇴비 한 팔레트를 살포시 들어 버립니다

차 위에 있는 팔레트에 긴 두팔을 넣는 모습 입니다

가공장을 짓고나니 비료가 들어와도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

가공장이 없을 때 퇴비를 받아내릴 곳이 없어서 창수면사무소 양해를 얻고

면사무소 마당에 두었다가 퇴근 후 밤에 둘이서 옮기기도 했답니다

 

아무튼 힘이 센 지게차 덕분에 퇴비를 받으면서 가장 쉽게 내린 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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