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산물기본정보

토마토의 효능 및 토마토 생산과정 소개

토마토의 효능으로는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동맥경화를 막는다,혈압을 낮춘다,부종을 없애고 당뇨병을 예방한다,
소화를 돕고 피로를 푼다,등이 대표적인 토마토 효능에 속한다. 아래에서 더 정확히 알아보자.


서양에서 토마토는 맛과 영양이 뛰어나 ‘천국의 과일’로 불린다. 토마토의 효능으로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토마토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와 토마토로 건강을 지키는 민간요법을 알아보았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는 서양 속담이 있다. 토마토를 먹으면 병을 앓을 일이 없어 의사를 찾지 않기 때문이라는 얘기다. 이처럼 토마토의 효능을 단언할 정도이니 토마토에 대한 서구인들의 믿음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토마토는 서양 요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재료. 생으로 먹는 것은 물론 주스, 케첩, 퓌레, 소스로 만들기도 하고 덜 익은 토마토는 피클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서양 요리에서 이처럼 토마토가 많이 쓰이는 이유는 토마토가 알칼리성 식품이라 고기 요리와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고기나 생선 등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을 때 토마토를 곁들이면, 산성을 중화하고 소화를 촉진해 위의 부담을 덜 수 있다.

토마토가 몸에 좋은 이유는 소화를 돕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토마토에는 피로를 풀고 신진대사를 돕는 비타민 C와 지방 분해를 돕는 비타민 B,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막는 리코펜, 고혈압을 예방하는 루틴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은 토마토 2개 정도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권장량의 대부분을 섭취할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하다.

또한 토마토에는 우리나라 식단에서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A가 풍부하다. 비타민 A는 항암 효능과 산화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최근 조사 결과, 토마토를 많이 먹는 지역에서 각종 암과 심장 질환 등 만성 퇴행성 질환의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샐러드와 전채 요리에 자주 쓰이는 방울토마토는 당도가 높고 먹기 좋은 크기여서 많은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방울토마토가 원래 토마토를 크게 개량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다는 것. 커진 것이 아니라 실수로 오히려 작아진 것이다. 그러나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지금은 일반 토마토를 능가하는 인기를 끌고 있다.

방울토마토는 크기가 일반 토마토의 10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영양소는 일반 토마토와 큰 차이가 없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방울토마토를 양껏 먹는 것은 금물이다. 칼로리가 낮기는 하지만 크기에 비해 칼로리가 적다고 볼 수는 없다. 방울토마토는 토마토와 마찬가지로 비타민과 성장에 꼭 필요한 철분, 칼륨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성장기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좋은 식품이다.


토마토의 효능-토마토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항암 효과가 큰 비타민 C가 다른 과일보다 훨씬 풍부하고, 토마토의 노란 부분에 많은 비타민 A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암이나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질환에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색소인 리코펜은 탁월한 항암제로, 익혀 먹으면 몸에 흡수가 더 잘 된다.


동맥경화를 막는다
활성 산소는 핏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산화시켜 동맥을 굳게 하거나, 세포를 손상시켜 암이나 노화를 부른다. 토마토의 리코펜은 이런 활성 산소의 작용을 억제한다.

혈압을 낮춘다
토마토에는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추는 비타민 C와 루틴이 풍부하다. 매일 아침 공복에 신선한 토마토를 1~2개씩, 2주 정도 먹으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부종을 없애고 당뇨병을 예방한다
토마토는 체내 수분을 조절하고 신진대사를 좋게 해서 신장의 기능이 좋지 않거나 부종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셀러리나 파슬리 같은 향미 야채와 함께 먹으면 스트레스로 생긴 방광염의 증상을 가라앉히고 수박과 함께 먹으면 당뇨를 예방한다.


소화를 돕고 피로를 푼다
유기산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로 물질을 빠르게 없애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지방의 연소가 왕성해지도록 도와 식욕부진과 속이 거북한 증상을 개선한다. 산성 식품을 중화하는 작용도 한다.


토마토 건강 상식 ①

식사 때 토마토 주스 마시면 암을 예방!

소금에 절인 짠 반찬이나 구운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식사를 할 때 토마토를 곁들여 먹으면 좋다. 짠 음식이나 구운 고기는 암 등의 성인병을 일으키기 쉬운데 토마토는 발암 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다른 과일이나 채소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보다 발암 물질을 억제하는 작용이 강하다.
식사 때마다 토마토를 챙겨 먹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대신 시판되는 토마토 주스나 토마토 케첩을 자주 챙겨 먹어도 좋다. 항암 작용을 하는 리코펜과 비타민도 거의 손상되지 않은 채 들어 있어 생토마토를 먹는 것과 같은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식사 때 토마토 주스를 함께 마시면 토마토의 카로틴이 지방을 녹이고 소화를 도와 위의 부담도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