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림(那林)혼불 앞에서
안 윤 주
문학의 혼불
횃불 되어 타오르는 곳
알알이 배어 있는 님의 향기
경건한 마음으로 가슴에 담습니다
거목은
푸른 이파리 진 후
멋과 향 더 높고 짙다는 말
뒷선 후배들 조아려 깨우칩니다
님이시여!
가는 붓끝 쥔 문학인들
숭고한 님의 필맥을 사모하고
고귀(高貴)한 숨결을 따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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